▲대한모발학회 심포지엄에서 아모레퍼시픽 R&I센터 김수나 수석연구원이 발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대한모발학회 심포지엄에서 아모레퍼시픽 R&I센터 김수나 수석연구원이 발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여성 탈모 최신 연구 성과 및 제품 개발 사례 발표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8일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대한모발학회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그동안 이어온 여성 탈모 연구 성과 및 제품 개발 사례를 발표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여성 탈모와 미용 탈모(Hair Loss in Female and Cosmetic Modalities)’를 주제로 진행됐다.

단국대학교 피부과 박병철 교수는 ‘여성 탈모 치료 및 바이오 마커 연구 리뷰(Review of the biomarkers and treatment for female pattern hair loss)’를 주제로, 여성탈모 유전자 발현 분석을 통해 탈모 조절 인자를 찾은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김수나 수석연구원은 '화장품 영역에서의 여성탈모 연구 리뷰(Review of studies on female pattern hair loss in hair cosmetic product)'를 주제로, 최근 급증하는 여성 탈모의 주요 인자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소재 개발 및 그 효과에 관해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최근 선보인 여성 맞춤 탈모 샴푸 개발 과정도 소개했으며, 학술대회에 참석한 연구자들과 함께 여성 탈모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모발 연구자분들과 최신 연구 성과를 나눌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오랜 기간 이어온 헤어 연구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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