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오른쪽)이 8일 ‘2023년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 행사에서 '롯데 플레저박스' 전달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오른쪽)이 8일 ‘2023년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 행사에서 '롯데 플레저박스' 전달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

독거노인 2,500명에 생활 필수품 담은 ‘롯데 플레저박스’ 지원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롯데복지재단은 8일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3년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 행사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

전국 2,500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플레저박스에는 ▲쌀 ▲레토르트식품 ▲견과류 ▲의약품 등 19종의 생활 필수품이 담겼다.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미혼모 ▲저소득아동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필요 품목을 전달하는 맞춤형 지원이다. 2013년부터 진행해왔으며 누적 지원 6만 5,000박스를 넘어섰다.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롯데복지재단은 설립자이신 신격호 창업주의 유지를 이어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고 열악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복지재단은 1994년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해 설립돼 올해 29주년을 맞았다.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비롯해,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생계비·주거비 지원 등 아동보호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에 교육을 제공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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