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어경찬 매일유업 전무와 전항일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이 지난 5일 전북 고창 '상하농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베이코리아
▲ 왼쪽부터 어경찬 매일유업 전무와 전항일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이 지난 5일 전북 고창 '상하농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베이코리아

[SR타임스 류재정 기자]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와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지난 5일 전북 고창 ‘상하농원’에서 JBP(Joint Business Plan)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상품 빅데이터, 사업 인프라 등을 활용, 온 오프라인에서 연간 브랜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즌 별 전용 기획 패키지 개발을 비롯한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오프라인 고객 참여 프로그램인 출산교실을 운영하는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협업을 올 한해 자사 식품·마트 분야 가장 주력 행사로 삼고 향후 분유, 유아식 상품군부터 유가공 제품까지 해당 분야 경쟁력 강화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매일유업도 G마켓, 옥션, G9의 플랫폼을 활용해 시장을 활성화하고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 전항일 부사장은 “국내 e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이베이가 최고의 브랜드사와의 협력을 기반해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라며 “양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연간 단위의 다양한 프로모션 및 고객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일유업 어경찬 전무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e커머스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온라인 유통 채널들과 협력해 고객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국내 최대 온라인 유통플랫폼을 보유한 이베이코리아와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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