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메인 이미지. ⓒ펄어비스
▲검은사막 메인 이미지. ⓒ펄어비스

[SRT(에스알타임스) 이승규 기자] 펄어비스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 3,860억원, 영업이익 166억원, 순손실 411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4,037억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4.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29억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61.4% 하락했다. 순이익은 분기 환율 변동 및 무형자산 손상차손이 반영되며 적자전환했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와 '이브'의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용자 중심의 마케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검은사막은 지난해 12월 미국 LA에서 신규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선보이는 연회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연간 해외 매출 비중은 81%를 차지했다. 전체 매출액 중 PC·콘솔 플랫폼 비중은 81%다.

펄어비스는 올해 기존 IP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는 가운데 붉은사막 신규 IP 확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현재 글로벌 파트너사와 공동 마케팅 논의가 진행중이며 올 하반기중 개발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는 검은사막과 이브의 견조한 성과를 유지하는 가운데 붉은사막의 개발 완료에 집중하겠다"며 “신규 IP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다양한 준비과정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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