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째주 분양동향] 전국 127가구 청약 접수…분양시장 '한파'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2월 첫째 주에는 전국 2곳에서 총 127가구(행복주택 제외, 임대 포함)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주 분양시장에도 한파가 밀려올 전망이다. 설 연휴로 활발히 공급에 나서지 못한 건설사들이 분양 시기를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는 경기 의정부시에서만 청약 접수를 받는다. ‘나이키빌’(107가구),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20가구) 2곳이다.

30일 디오시종합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131-23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도시생활형공동주택 '나이키빌'의 청약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21층, 1개 동, 전용면적 20~43㎡, 총 119가구 중 10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같은 날 롯데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581-1번지 일원에 ‘의정부 가능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39~84㎡ 규모로 총 466가구 중 민간임대 분 20가구를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1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3일 중흥토건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지동 349-1번지 일원에 ‘지동115-10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수원성 중흥S-클래스’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 동, 전용면적 39~138㎡, 총 1,154가구 중 59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당첨자 발표는 5곳, 정당 계약은 3곳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