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효성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효성

- 한국의 밤 행사서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소통하고 ‘2030 부산 엑스포(EXPO)’ 유치에 힘을 쏟는다. 

18일 효성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16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개막한 다보스포럼에 2020년 이후 3년 만에 참석했다. 조 부회장은 포럼 기간 동안 세계적인 글로벌 리더들과 만나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조 부회장은 18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리는 ‘한국의 밤’ 행사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YGL, Young Global Leader)’ 인맥을 적극 활용해 부산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조 부회장은 2007년 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인 효성그룹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조 부회장은 2006년부터 꾸준히 다보스포럼에 참석해오며 다보스포럼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07년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데 이어, 2010년에는 주요 20개국(G20)의 ‘영 글로벌 리더’ 조직인 ‘YGL G20 이니셔티브’에 유일한 한국인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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