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갑 한국건설경영협회 전무(왼쪽)와 대리수상자로 참석한 임태종 태영건설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영건설
▲박원갑 한국건설경영협회 전무(왼쪽)와 대리수상자로 참석한 임태종 태영건설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영건설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태영건설은 한국건설경영협회에서 개최한 ‘제15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이재규 태영건설 부회장이 국회의장상인 ‘건설기술 R&D 경영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상식은 전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진행됐다. ‘제15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시상식’은 국내 건설업계에서 수행한 우수 건설기술연구 사례를 널리 전파·보급해 기술연구 인력의 사기진작 및 기술개발 의욕을 높이고 국내 건설업계의 연구개발(R&D)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설기술 R&D 경영인상’은 건설산업의 R&D 활성화를 위해 크게 기여하는 경영인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CEO의 ▲경영철학 ▲R&D 성과 ▲R&D 조직운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국회 심사 및 승인을 거쳐 시상된다.

태영건설은 수처리 시공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해 왔다. 환경기술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호기성 그래뉼 슬러지를 이용하여 처리수질 향상 및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차세대 하수처리기술인 ‘3Save 미래 하수처리기술’을 개발했다.

또 현재 하수처리시설의 에너지 자립화를 위한 저에너지 소비형 한국형 고효율 통합소화 시스템 및 운영 기술 개발, 고순도 공업용수 원수수질 급의 수질 확보를 위한 반도체 폐수 재이용 공정 파일럿 개발 및 구축 등을 진행 중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이같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최근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에서도 자체 연구과제인 태영 스마트 건설기술(TSC)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기관에서 추진중인 연구과제에도 참여하여 월등한 성과를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과감한 투자와 기술 혁신으로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친환경 기술 및 스마트 건설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여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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