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삼성행복대상 시상식 개최. ⓒ삼성생명공익재단
▲2022년 삼성행복대상 시상식 개최. ⓒ삼성생명공익재단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4일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2022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사)여성환경연대, ▲여성창조상 이민진(54) 소설가·칼럼니스트, ▲가족화목상 민행숙(60) ▲청소년상 봉민재(15)외 7명 등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청소년상 각 500만원)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수상자 가족,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 삼성행복대상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서정돈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의 인사말, 민무숙 심사위원장의 심사보고, 부문별 시상과 수상소감 발표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서 이사장은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각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루시고 가족의 의미를 일깨워 주신 수상자 분들과, 효행을 실천하며 꿈을 키워가고 있는 청소년상 수상자들 덕분에 차별과 편견을 넘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꿀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의미로 리움미술관 관람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수상자들은 행복대상 시상식이 끝난 후 함께 전시를 관람했다.

삼성행복대상은 2013년부터 '비추미여성대상'과 '삼성효행상'을 통합, 계승해 ▲여성의 권익, 지위향상 및 사회공익에 기여한 여성, 단체 ▲학술·예술 등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여성, 단체 ▲효 실천 또는 효 확산에 기여한 개인, 가족, 단체 및 청소년을 찾아 널리 알리고 격려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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