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깍섬 캠프 1기의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미희망재단
▲째깍섬 캠프 1기의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미희망재단

- 째깍섬 하남점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서 활동 지원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19일 째깜섬 하남점에서 ‘우미 다(多)드림(Dream) 다(多)이룸’(이하 우다다)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서적 활동을 지원는 ‘째깍섬 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째깍섬 캠프’는 60여 명의 아이들과 교사들이 한 자리에서 교류하며 아이들에게 미술 수업, 농부 체험, 놀이터 프로그램 등 놀이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교사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가졌다.

‘우다다’는 우미희망재단이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째깍악어가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나주, 함평, 가평 등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습 및 놀이 돌봄을 제공한다.

또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인증 훈련 과정인 아동 돌봄 전문가와 창의미술 전문가, 발달놀이 전문가 과정을 제공하고, 교육부 인증 민간자격증 취득도 돕고 있다.

우미희망재단 관계자는 “이번 째깍섬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놀면서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더욱 많은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건설산업재해 피해가정 및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우미드림파인더’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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