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순 에프앤가이드 대표(사진 왼쪽)와 김성중 대웅제약 홍보실장 ⓒ대웅제약
▲이철순 에프앤가이드 대표(사진 왼쪽)와 김성중 대웅제약 홍보실장 ⓒ대웅제약

- 발달장애인 소통 돕는 ‘참지마요’ 교육사업 높은 평가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대웅제약이 ESG경영 사회(S)분야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5일 에프앤가이드가 주최한 ‘2022 THE ESG’ 시상식에서 사회분야 지역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국내 제약업계 최초의 발달장애인 대상 증상 표현 교육사업 ‘참지마요’를 운영하고 있다. 질병 증상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이 적절한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과의 소통을 돕는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책과 질병 증상 이해 도서 등을 제작했으며, 지금까지 1,000여곳이 넘는 전국 병·의원과 학교, 기관 등에 2만여권을 배포·기부했다.

또한 대웅제약은 AAC 그림책의 이해와 활용을 돕고자 대학생과 자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참지마요’ 봉사단을 함께 운영해 질병 증상 표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856명의 발달장애인이 직접적인 교육 혜택을 받았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은 글로벌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에서도 ‘SAY PAIN!’ 캠페인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했다. 이 캠페인은 ‘아픔을 참지 말고 말하라’는 슬로건 아래  인도네시아 발달장애인이 질병 증상을 제대로 표현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수상은 의약보국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꾸준한 ESG 경영활동을 하고 있는 대웅제약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웅제약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참지마요’ 봉사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활동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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