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한 효성 임직원과 서울 시민들이 마포구 노을공원에 위치한 '효성 나눔의 숲'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효성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한 효성 임직원과 서울 시민들이 마포구 노을공원에 위치한 '효성 나눔의 숲'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효성

- 시민 및 효성 임직원 등 20여 명, 상수리나무 묘목 100여 그루 심어

[SRT(에스알 타임스) 김두탁 기자] 효성은 지난 22일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시민과 효성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효성 나눔의 숲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초 세빛섬에서 열린 효성의 친환경 축제인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임직원이 직접 일상 생활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효성 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명의 시민들과 효성 임직원들이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 위치한 ‘효성 나눔의 숲’을 찾아, 효성에서 제공한 상수리나무 묘목 100여 그루를 직접 심고 물을 주는 활동을 약 2시간 정도 진행했다.

효성 나눔의 숲은 2016년 효성이 50주년을 맞아 조성한 숲으로 효성 임직원들이 지금까지 약 40여종의 묘목 3,000그루 이상을 심었고, 노을공원의 생태를 보존하고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해왔다.

효성 관계자는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 효성 나눔의 숲 나무심기 행사는 더 나은 환경을 위해서는 당장은 작은 활동에 불과하지만, 각 참여자들의 일상에서 친환경 활동이 확산된다면 내일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열린 효성의 친환경 축제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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