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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실거래가 6억원 이하 저가 아파트 거래 비중이 40%를 넘어섰다. 금리 상승기에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저가 위주의 거래가 활성화 된 것이란 분석이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10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 신고건수는 총 3588건으로, 이중 6억원 이하 거래(1045건)가 전체의 40.3%를 차지했다.

올해 1월부터 양도세 중과 유예 시행 전인 5월 9일까지 6억원 이하 비중은 36.8%였는데 이보다 3.5%포인트 높아지면서 40%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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