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 전경
▲동두천시보건소 전경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동두천보건소는 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8월 2주차 전국 기준 일평균 12만명이 넘어서면서 전주 대비 25.2% 증가했으며, 동두천시 역시 180.1명으로 1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 유행으로 확진자 규모가 커지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보건소는 중증, 사망위험이 큰 60세 이상 노령층과 기저질환자에게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일상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또한 코로나19는 증상이 가벼운 초기에도 타인에게 전파가 가능한 만큼 증상이 있으면 외출을 자제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위험군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이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집 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화와 식사를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여름철 휴가를 다녀온 후 열이 나거나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호흡기환자진료센터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시보건소장은 “동두천시민의 일상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보건소 전 직원의 선제적 대응 참여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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