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의 'Battery Challenge 2022' 홈페이지 화면.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의 'Battery Challenge 2022' 홈페이지 화면. ⓒLG에너지솔루션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분야의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프래그램 'LGES 배터리 챌린지 2022‘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배터리 챌린지 2022는 배터리 분야 스타트업이면 국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 ▲배터리 제조 공정 기술 ▲ 배터리 관리 및 제어 기술 ▲스마트팩토리 ▲BaaS(Battery as a service) 등의 분야이며 최대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1차 제안서를 접수 받은 후 사업계획서 종합 심사와 심층 화상 인터뷰를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바탕으로 최종 업체를 선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기업의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발표할 수 있는 피치 데이(Pitch Day)에 참석해 LG에너지솔루션의 투자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또한 선정된 업체 모두에게 순위에 상관없이 상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상용화하고, 전세계 유망 기업 및 전문가들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세대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배터리 산업의 리더로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고객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CTO 전무는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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