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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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말 보험회사의 RBC비율은 209.4%로 전분기말 246.2% 대비 36.8%포인트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생명보험회사와 손해보험회사의 RBC 비율은 각각 208.8%, 210.5%로 전분기말보다 45.6%포인트, 20.9%포인트 하락했다.

RBC 비율(가용자본/요구자본)은 보험회사 재무 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보험업법에서 100% 이상을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체 보험사 가용 자본은 136조4,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보다 25조3,000억원 감소했다. 금리 상승에 따른 매도 가능 증권 평가 이익이 감소했고, 기타 포괄 손익 누계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요구자본은 65조1,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6,000억원 하락했다. 보유보험료 증가로 보험위험액이 증가한 반면, 운용자산 감소에 따른 신용시장 위험액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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