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한은행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이촌 한강공원부터 망원 한강공원 일대에서 창업 40주년을 맞이해 '함께 RUN 할래' 플로깅 데이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의 오피니언 리더인 'S-Force'와 'Young-Force'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했던 창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했다. 직원 6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진옥동 행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진 행장은 오피니언 리더가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예고 없이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진 행장은 "플로깅 행사는 참석한 직원들의 경우 자긍심을, 다른 직원들은 인식의 깨우침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우리 사회와 상생하고자 했던 창업 정신을 계승해 앞으로도 인류의 행복을 위한 신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플로깅 이후 이어진 소통의 자리에서 직원들은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를 사용했다. 라벨 없는 음료수를 마시고,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등 '제로 웨이스트'도 실천했다.

행사는 '발자국 남기기' 세리머니와 함께 마무리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4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역사의 발자취에 오피니언 리더가 함께 발을 내딛는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