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후보와 이재명 계양구 국회의원 후보 ⓒ이재준캠프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와 이재명 계양구 국회의원 후보 ⓒ이재준캠프

- 이재명 “일 잘하고 성과 내는 이재준을 다시 쓰라”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는 지난 29일 이재명 후보와 함께 지역상가를 돌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이재명 후보는 고양시의 미래를 위해 이재준을 다시 쓰라며 지지를 당부하는 등 합동 유세를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대선은 과거에 대한 심판 때문에 미래를 위한 기약을 놓쳐버렸다”며 “이번 지방 선거는 유능하고 충직하며 준비된 일꾼을 뽑아서 일을 시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이재준 후보는 일 처리 속도가 빠르고 아이디어가 많다. 이게 다 시민에 대한 애정에서 나온다. 일 잘하고 성과를 내는 이재준 후보를 다시 쓰라. 이재준을 쓰지 않으면 고양시의 손해다”고 말했다.

이어 “투표하면 이긴다. 여러분의 미래가 좋아진다. 이재준 후보를 뽑아서 미래로 가자”고 주장했다.

이재준 후보는 "지난 4년 오로지 고양시민을 위해 불철주야 달려왔다. 성과도 많았지만, 부족한 점 또한 있었다. 겸허하게 성찰한다“며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명품 고양특례시 재도약을 이루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벨리, 일산테크노벨리 조성계획을 확정했다. 앞으로 GTX-A노선 공사를 조기에 완공하겠다. 제2무역센터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대후보는 어떻게든 이기기 위해 SNS를 이용한 불법적인 방법까지 동원하고 있다"며, "법 조차 무시하는 사람에게 고양시를 맡길 수 없다. 고양시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하실 것이라 믿는다. 진행 중인 일들을 마무리할 수 있게 이재준에게 한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 여러분의 선택에 후회하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서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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