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지도자연합(CLF) 월드 컨퍼런스’가 지난 18일부터 미국 뉴욕 헌팅턴 마하나임 스쿨에서 ‘RECOVER(되찾다, 회복하다)’를 주제로 4일간 개최됐다 ⓒCLF한국지부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월드 컨퍼런스’가 지난 18일부터 미국 뉴욕 헌팅턴 마하나임 스쿨에서 ‘RECOVER(되찾다, 회복하다)’를 주제로 4일간 개최됐다 ⓒCLF한국지부

- 지난 18~21일 까지 뉴욕에서 14개국 1,200여 목회자 참석…6개 국어 통역, 125개국에 온라인 중계

[SRT(에스알 타임스) 김종섭 기자] 세계 각국 목회자들이 교리와 교파를 떠나 오직 성경으로 교류하며 신앙과 사역을 새롭게 하는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월드 컨퍼런스’가 지난 18일부터 미국 뉴욕 헌팅턴 마하나임 스쿨에서 ‘RECOVER(되찾다, 회복하다)’를 주제로 4일간 개최됐다.

미국 내 주요 교단 목회자들을 비롯해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16개국 1,2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이번 ‘CLF 월드 컨퍼런스’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중국어, 러시아어, 한국어 등 6개 국어로 125개국에 중계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유튜브 채널 ‘CLF KOREA’를 통해 진행됐다.

2017년 3월, 첫 월드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설립된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은 매년 미국 뉴욕에서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모토로 목회자 모임을 개최해 왔다.

코로나19로 대규모 행사가 불가능해진 2020년부터는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특히, 100여 개국에서 TV와 라디오 SNS 채널 등으로 목회자 컨퍼런스가 중계되며 현재까지 82만여 명의 목회자들이 기독교지도자연합(CLF)과 함께하고 있다.

이번 CLF 월드 컨퍼런스의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선교로 전 세계 기독교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한 해 두 차례 개최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125개국 662개 방송사를 통해 중계됐고, 미국 최대 기독교 방송인 ‘CTN’에서 성경강해가 방송되고 있다.

한편, 박옥수 목사는 지난 3월, 이스라엘과 말라위, 잠비아, 짐바브웨, 에스와티니, 레소토, 보츠와나,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7개국을 방문했다.

정부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박 목사는 이스라엘 유대교 지도자 및 목회자, 장관, 국회의원, 아프리카 각국의 정상 및 교육 관계부처 장관, 목회자들과 만나며 활발한 선교 활동을 펼쳤다.

오는 5월에는 인천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대전, 서울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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