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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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KB증권은 유럽탄소배출권 선물(EUA)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KB S&P 유럽탄소배출권 선물 ETN(H)'은 글로벌 거래소인 ICE(Intercontinental Exchange)에 상장된 EUA에 투자한다. 추종지수는 EUA의 일간 움직임을 반영하는 'S&P GSCI Carbon Emission Allowances (EUA)(EUR) ER' 지수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활발하고 운용하고 있는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만기는 5년으로 상장 이후 2027년 4월1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며 이후에는 상장폐지된다. 발행 수량은 100만주다. 매년 12월 구성종목 교체를 진행하며 기존에 보유 중인 EUA를 다음 해 12월 만기 선물로 매일 20%씩 종목 교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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