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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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V IMAX 17개 전관 상영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듄’이 2월 9일 재개봉한다.

지난해 10월 개봉 당시, IMAX 상영관은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취소 티켓을 구하는 일명 ‘취켓팅’이 역대급으로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이번 재개봉 역시 예매 오픈과 동시에 기록적인 매진 행렬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듄’의 국내에서의 인기는 이례적이었다. SF 장르가 특히 열세를 보이는 국내에서도 1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고 일명 ‘듄친자’라는 열광적인 팬덤까지 형성했고, 동명의 원작 소설은 스크린셀러로 서점가에서 급부상하여 역주행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여전히 올라있는 신드롬을 일으켰다.

전 세계적으로 4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작품성과 예술성, 대중성까지 모두 인정 받아 파트2가 본격적으로 제작에 들어가 새로운 대서사의 장을 여는 작품으로서 영화사에 기록될 전망이다. ‘듄’은 IMAX 인증 디지털 Arri LF 카메라로 첫 촬영된 영화로 일반 영화들보다 가로, 세로가 확장된 1.43:1 비율의 풀화면이 한 시간 이상 상영된다.

‘듄’은 CGV IMAX 전국 17개 지점(광교, 광주터미널, 대전, 서면, 소풍, 수원,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울산삼산, 의정부, 인천, 일산, 전주효자, 창원더시티, 천호, 춘천, 판교)에서 재개봉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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