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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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주 본능 자극…자동차 극장 관람 열풍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범죄 오락 액션 ‘특송’이 영화만큼 재미있는 흥미진진 TMI를 공개했다.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특송’은 ‘기생충’의 주역 박소담과 정현준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박대민 감독은 ‘특송’ 캐스팅을 진행할 당시 이 둘이 ‘기생충’을 함께 찍었다는 사실을 몰랐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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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작업하기 이전부터 박소담의 팬이었다고 전한 박대민 감독은 어떤 역할이든 진짜 인물처럼 소화하는 박소담에게 은하 역을 1순위로 제안, 서원 역의 정현준은 몇백 대 1의 오디션을 통해 발탁한 것으로 밝혔다.

두 번째 흥미진진 TMI는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의 반려묘로 전 국민 집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있는 씬스틸러 포동이 이름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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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시니컬하기 그지없는 은하를 무장해제시키는 매력만점 고양이 포동이는 성이 남씨인데, 이는 유기묘였던 포동이를 은하가 부산 남포동에서 구조했다는 설정에서 나오게 되었다. 이러한 설정은 혼자 남겨져 있는 것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은하의 온정을 나타내는 장치로 여운을 남긴다.

세 번째 흥미진진 TMI는 역대급 빌런에 완벽하게 일체화된 듯한 연기를 펼친 송새벽이 악역 연기를 위해 매일 밤 고군분투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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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완벽한 연기를 펼친 송새벽이 경필을 연기할 때 매번 악몽을 꾸었다고 전해 그가 역할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다했는지 알 수 있어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악역 연기가 체질이 아님에도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송새벽의 명연기는 흥행에 한 축을 담당하며 입소문을 이끌어내고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 NEW 제공
ⓒ인스타그램 캡처, NEW 제공

한편 ‘특송’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자동차 극장 관람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자동차 극장 관람은 ‘특송’의 전매특허 카체이싱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관람 방법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운전석에 앉아 큰 스크린으로 즐기는 ‘특송’의 짜릿한 액션은 관객들의 몰입도를 극강으로 끌어올릴 뿐 아니라,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처럼 영화의 컨셉을 살린 이색 관람법으로 자동차 극장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는 '특송'은 2주 차에도 뜨거운 입소문 행렬 속 흥행 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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