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진 국립서울맹학교 교감,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조양숙 국립서울맹학교 교장, 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사진 첫 번째 줄 왼쪽부터). ⓒ롯데홈쇼핑
▲임인진 국립서울맹학교 교감,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조양숙 국립서울맹학교 교장, 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사진 첫 번째 줄 왼쪽부터). ⓒ롯데홈쇼핑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홈쇼핑은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임직원 재능기부로 제작한 오디오북과 음성도서 제작 기부금 7,000만 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마케팅부문장,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 서울맹학교 조양숙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서울맹학교 6학년 학생이 피아노 연주로 감사 인사를 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롯데홈쇼핑은 쇼호스트 등  방송 전문가를 비롯한 임직원 170여 명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도서 25권을 음성도서로 제작해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 아울러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 운영을 위한 기부금 7,000만 원도 전달됐다. 

쇼호스트의 생동감 있는 목소리로 초등학생용 동화와 학습만화를 그림 해설까지 포함해 이해하기 쉽고 완성도 높게 제작된 이번 음성도서는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등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플랫폼 6곳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시각장애 아동들이 폭넓은 학습과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업(業)의 특성을 활용해 9년째 지속하고 있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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