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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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긴축종료’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도 함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52포인트(1.34%) 오른 2544.18에 장 마감했다. 투자자별 거래실적을 보면, 개인이 1조3,388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62억원, 6,959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를 포함한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다. 주가 상승폭을 보면 14일 시총 2위에 등극한 SK하이닉스는 4%대 강세를 기록했다. 삼성물산, 삼성SDI도 4%대 강세를 LG에너지솔루션은 3%대 강세로 마감했다. 셀트리온은 2%대 강세를 POSCO홀딩스는 1%대 강세를 기록했다. LG화학과 삼성전자는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현대차, 기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28포인트(1.36%) 오른 840.59을 나타냈다. 개인이 4,116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26억원, 2,994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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