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22 그린벤처 스타트업 육성사업 IR 데모데이’ 행사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22 그린벤처 스타트업 육성사업 IR 데모데이’ 행사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 친환경·에너지 분야 우수기업 5개사 선정… 상금 9천만원 지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2022 그린벤처 스타트업 육성사업 IR 데모데이’ 행사를 지난 24일 경기동부권거점벤처센터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난과 진흥원은 지난 7월 친환경·에너지 분야 20개 기업을 선정해 창업공간 지원, 엑셀러레이팅, 사업화자금 지원 등 ‘그린벤처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진행해 왔다.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그린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이번 IR 데모데이는 그린벤처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개 기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기업 5개사를 선정해 시상하기 위해 열렸다. 

한난과 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IR 전문교육, 멘토링 등 IR특화 엑셀러레이팅을 거친 20개 기업은 벤처캐피탈(VC) 소속 투자심사역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앞에서 IR피칭을 선보였다.

그 결과, 대상은 태양광 패널 무인 청소 로봇을 제안한 리셋컴퍼니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AIoT 공기관리 솔루션을 제안한 에스아이디허브와 커피박 업사이클링 바이오플라스틱 C-PLA를 제안한 리커버리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일렉트릭퓨처와 복용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5팀에게는 대상 3,000만원을 비롯한 총 9,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이 지원된다.

최금숙 한난 사회가치혁신실장은 “미래 그린산업을 선도해 나갈 유망한 기업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한난은 앞으로도 그린산업을 이끌어나갈 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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