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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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우리은행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1일부터 연 0.1~0.3%포인트 올린다.

거치식 예금 금리는 대부분 연 0.2%포인트 인상되고, 적립식 예금(적금) 금리는 대부분 연 0.3%포인트 오른다. 대표 상품을 살펴보면 정기예금은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 1년 미만인 경우 금리가 연 0.4%에서 0.65%로 0.25%포인트 오르고, 가입 기간이 3년이면 연 0.65%에서 0.95%로 0.3%포인트 오른다.

정기적금은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 1년 미만일 때 연 0.5%에서 0.8%로, 가입 기간이 3년이면 연 0.95%에서 1.25%로 금리가 각각 0.3%포인트 오른다.

한편 케이뱅크는 기준금리 인상 이틀 뒤인 지난 28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가입 구간 전 구간에 대해 0.2%포인트 일괄 인상했다. 이에 따라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1.4%다. 이어 신한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0.2~0.3%포인트 인상했고, NH농협은행도 1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0.05~0.25%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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