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하드웨어 인천연수점 매장 전경. ⓒ유진그룹
▲에이스 하드웨어 인천연수점 매장 전경. ⓒ유진그룹

- “교통·상업시설 인프라 이점 활용, 수도권 거점 확대”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유진그룹 계열 유진홈센터의 집수리 전문 브랜드 ‘에이스 하드웨어(ACE Hardware)’가 인천연수점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을 시작으로 고양, 남양주 등 경기권역에 매장을 두고 있는 에이스 하드웨어는 인천연수점 오픈을 통해 본격적으로 수도권 집수리 관련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스 하드웨어의 6번째 매장인 인천연수점은 연수구 앵고개로에 지상1층, 영업면적 1,438㎡(약 435평형) 규모로 자리잡았다.

인근에 스퀘어원, 이마트 등 유통 상업시설이 위치하고 8차선 도로와 지하철(인천1호선·수인분당선)이 인접하다.

에이스 하드웨어 인천연수점은 타 점포 지역에 비해 자가주택 거주율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집수리 보수에 필요한 ▲인테리어 자재 ▲페인트 ▲공구 카테고리 별 상품 구성을 확대했다.

에이스 하드웨어는 또 선진화된 집수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용산점에 이어 ‘집수리 아카데미’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그 밖에 조기영업(오전 8시~ 오후 10시)을 비롯한 ▲집수리 컨시어지 ▲페인트 조색 ▲목재 커팅 등 에이스 하드웨어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연수점은 코로나 19 여파로 가족단위 캠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캠핑, 아웃도어 상품을 확대 운영한다. 집콕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집에서도 여행지처럼 바베큐를 즐길 수 있도록 바베큐그릴 및 용품을 늘리고 미국 바베큐 브랜드 ‘그릴마크’를 신규 입점을 기념해 1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에이스 하드웨어 관계자는 “인천지역의 주거환경과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상품 구색과 서비스를 차별화하도록 했다”며 “집수리 아카데미를 통해 집수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높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 하드웨어는 현재 70여 개국, 6,0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집수리 전문 브랜드다. 지난 2018년 1호점 서울 금천점을 오픈하며 국내에 진출했다. 2019년 용산점과 일산점, 2020년 퇴계원점에 이어 지난 3월에는 노원점을 추가 오픈 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