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개그맨 지상렬, 염경환이 가상현실 관찰 웹 예능인 ‘천만클놈’에서 마지막 매니저 면접을 진행하며 역대급 웃음을 선사했다.  

‘천만클놈’은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문’에서 선보이는 가상현실 관찰 웹 예능으로 지상렬, 염경환의 개그듀오 ‘클놈’이 구독자 1000만 명을 달성한 최정상급 유튜버라는 컨셉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색다른 콘텐츠이다. 앞으로 ‘천만클놈’은 1000만 유튜버인 ‘클놈’이 국내외 유명 유튜버들부터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을 예정이다.

20일(목) 오후 4시 30분에 공개된 에피소드에서는 지상렬과 염경환이 매니저 면접의 마지막 면접자인 개그맨 정찬민을 만나게 된다. 정찬민은 개그콘서트 ‘황해’라는 코너에서 연변 사투리로 ‘당황하셨어요?’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개그맨이자 구독자 20만명을 보유한 ‘당황TV’의 유튜버이기도 하다.

‘천만클놈’ 매니저 면접을 진행하던 중 정찬민은 지상렬과 염경환에게 ‘이 추리닝은 누가 사자고 하신 겁니까?’ 라고 얘기하며 ‘클놈’의 트레이드마크인 추리닝 패션을 지적한다. ‘클놈’ 추리닝 패션 지적에 발끈 한 염경환은 ‘너 오늘 팬티 뭐 입고 왔어? 팬티를 보면 그 사람을 알지’라고 말하며 정찬민의 팬티 메이커 공개를 요청한다.

정찬민은 지상렬과 염경환에게 ‘놀라지 마십쇼.’라고 우쭐거리며 자신의 바지춤을 풀어 입고 있는 팬티 브랜드를 공개한다. 하지만 자신이 생각한 팬티 브랜드가 아닌 ‘섹시*키’라는 브랜드의 팬티를 입고 온 정찬민은 당황하며 급하게 바지춤을 여민다.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바로 ‘섹시*키’ 브랜드를 검색한 염경환은 ‘너 여자 팬티 입고 다니는 거야? 다 여자 꺼야’ 말하며 검색한 핸드폰 화면을 정찬민에게 보여준다. 화면엔 ‘남/심/올/킬, 유혹하고 싶은 날 입으세요!’라는 홍보문구와 함께 화려한 여성 속옷 목록들을 보며 정찬민은 ‘어쩐지 약간 타이트 하더라’라고 코멘트 한다.

아수라장 폭소 만발의 매니저 면접 현장은 1000만 유튜버로 완벽 변신한 지상렬, 염경환의 ‘천만클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그맨 지상렬, 염경환의 가상현실 관찰 웹 예능 ‘천만클놈’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에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문’에서 영상이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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