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청계광장에서 진행한 행사에서 대상 명현섭 대표이사(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한국산림복지문화재단 최종수 이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어린이들과 알록달록한 꽃화분을 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SR타임스 이행종 기자] 대상㈜ 청정원이 22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6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탄소고정 능력이 우수해 환경 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묘목 총 1만 그루를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희망의 나무 나누기’는 일반 시민들에게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행사로, 대상이 한국산림복지문화재단과 함께 매년 식목일을 앞두고 진행하고 있다.

이번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에서는 벚나무, 자작나무, 자산홍, 산수유 등 총 15종 1만 그루의 묘목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가정에서 쉽게 키울 수 있고 선호하는 수종 중 탄소 고정 능력이 뛰어나 환경 정화에 도움이 되는 수종들로 선별했다.
 
현장에서는 각 묘목 별 특성 및 관리법 등도 함께 배워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도 산림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한 OX퀴즈 존,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나무목걸이 만들기 목공예 체험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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