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이행종 기자] SK그룹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84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8400명은 역대 SK 채용 규모 중 가장 크다.
이 중 2600여명이 대졸 신입사원이다. 올해 전체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400명(5%) 늘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인재육성위원회는 "경영 환경이 어렵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채용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SK그룹은 2012년에는 연간 7500명, 2013년에는 7650명을 뽑았다. 2014년에는 8000명 채용 시대를 열었다. 원서 접수는 SK 채용 사이트(www.skcareers.com)에서 18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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