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기관리를 통해 단정하고 깔끔한 외모를 가꿔나가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회생활을 위한 대인관계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치아는 여러 기능 중 심미성을 담당하는 역할 비중도 크기 때문에 더욱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덧니 역시 이런 관리 차원에서 바라봐야 하는 치아 중 하나다. 덧니는 그 자체로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어 호감도를 높여주는 대상이 되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이들도 많은데, 일반적인 치아형태를 벗어난 치아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치아의 기능적인 면을 볼 때 치과치료를 통해 덧니를 바로잡아 주는 것을 권한다.
덧니는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해 다른 위치에 자라나게 되는 치아를 일컫는다. 분명 덧니는 어려 보이고 귀여운 이미지를 주는데 좋을 수 있으나, 그 정도가 과한 덧니는 심미적으로도, 치아의 건강에도 매우 좋지 않아 치아교정을 통해 덧니를 본래 치열로 재배치 시키는 것이 좋다.
이런 덧니는 턱이 작거나 치아가 클 경우 치아가 나올 공간이 부족하여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뼈의 골격이 형성될 때 유전적으로 균형이 맞지 않거나 영구치가 나는 시기보다 유치가 빨리 빠져버린 경우, 혹은 어릴 때 손가락을 빨던 습관이 있던 경우 등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다.
덧니 치아교정은 덧니의 심각도에 따라 시작시기를 조율해야 한다. 덧니가 심하지 않다면 나이와 무관하게 가능하지만, 심한 덧니 상태라면 교정치료가 가능한 어린 시기에 치아교정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심한 덧니를 해결하지 않고 오래 놔두면 잇몸손상이 올 수 있고, 후에 치아교정 시 치아 이동거리가 멀어 치아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특히 덧니는 사이사이로 음식물이 많이 끼거나 꼼꼼한 칫솔질이 어렵기 때문에 여러 구강질환까지도 유발시킬 수 있어 덧니를 발견하게 되면 치아교정을 염두에 두고 치과를 내원해야 한다.
만약 지금 덧니를 갖고 있지만 매력포인트로만 생각하지 말고 덧니 주변 양치질 등 관리를 철저하게 해주고 가능한 빨리 치과를 찾길 바란다. <용인 바른스마일치과교정과 이경훈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