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열흘 만에 접종률 55.3%를 달성했다. ⓒ화성시청 
▲화성시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열흘 만에 접종률 55.3%를 달성했다. ⓒ화성시청 

- 7일 기준 접종대상자 5,480명 중 3,033명 접종 완료

[SR(에스알)타임스 정순화 기자] 화성시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열흘 만에 접종률 55.3%를 달성했다. 전국 접종률 41.5%, 경기도 접종률 44.1% 보다 높은 수치이다. 

화성시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70개소 2,619명, 고위험의료기관 15개소, 1,885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1,203명 총 5,480명으로 8일 0시 기준 총 3,033명이 접종을 완료해 계획대로 순조롭게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이며 접종에 따른 중증이상반응 없이 근육통, 발열, 권태감 등 총 299건의 접종이상반응이 보고됐다.

시는 이달 중으로 1차 접종을 마무리하고 오는 4월부터 추가 백신이 확보되는 데로 2차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예방접종센터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단면역이 생길 때까지 시민들께서도 사회적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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