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3월 5일까지 ‘2021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을 수행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안성시청
▲안성시는 오는 3월 5일까지 ‘2021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을 수행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안성시청

[SR(에스알)타임스 정순화 기자] 안성시는 오는 5일까지 ‘2021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을 수행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이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안정적 한국사회 정착 및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만4세~10세 다문화자녀 또는 초등학교 1~6학년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방문학습지 교사가 가정 방문해 1:1로 한글 또는 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0년 수행기관 선정 방식이 경기도 직접 공모에서 지자체별 공모로 변경 시행되면서 기관부담률을 기존 50%에서 25%로 낮췄고 8개월간 6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공모 신청대상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글·국어 학습 지도능력을 갖추고 현재 방문학습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전문 수행기관이며 오는 5일 오후 6시까지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가족여성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증가에 따라 다문화가정 자녀들 대상 사업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어, 사업수행 능력뿐만 아니라 다문화 복지에도 관심 있는 내실 있는 수행기관이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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