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외 규격인증취득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양주시청 
▲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외 규격인증취득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양주시청 

[SR(에스알)타임스 정순화 기자] 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외 규격인증취득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외 규격인증취득지원사업’은 양주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규격인증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증 취득 시 소요되는 비용의 최대 70%를 7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6,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중소기업 10개사의 규격인증 취득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13개사를 지원해 총 277억 원의 매출 증대와 121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이에 국내외 규격 인증취득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을 올해 대비 4,000만 원이 늘어난 총 1억 원으로 편성, 지역기업의 매출향상과 신규 고용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양주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 또는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지원분야는 대형사업장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해 국내규격 취득지원, 해외규격 취득지원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국내외 인증이 국가별·제품별로 다양하고 기준이 제각각이고 인증 비용도 만만치 않아 수출 기업에 부담이 되고 있다”며 “국내외 규격인증취득 지원사업이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확대한 만큼 관내 기업체의 많은 신청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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