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올해 관내에서 수확해 GAP 인증을 받은 ‘참드림’ 백옥쌀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용인시청 
▲용인시는 올해 관내에서 수확해 GAP 인증을 받은 ‘참드림’ 백옥쌀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용인시청 

[SR(에스알)타임스 정순화 기자] 용인시는 올해 관내에서 수확해 GAP 인증을 받은 ‘참드림’ 백옥쌀을 처음으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GAP 인증은 농산물의 농약·중금속·유해 생물 등 식품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산지 농장에서 최종 소비자의 식탁까지 관리하고 인증하는 우수 농산물 인증제도다.

올해 처음 출시한 이 쌀은 외래종인 고시히카리, 추청과 달리 경기도에 적합하게 개발된 순수 국내 품종이다.

단백질 함량이 낮아 다른 종에 비해 부드럽고 찰진 밥맛이 특징이다.

또한 도열병, 잎마름병 등에 저항성이 있어 친환경 재배에 적합하고 상온저장이 용이해 7~8월에도 품질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시는 관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급식으로 납품할 계획이며 소비자들은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백옥 쌀생산단지에서 엄격한 GAP 인증과 관리로 농약, 중금속을 걱정하지 않고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맛이 좋은 참드림 백옥쌀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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