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29기 국내학사 장학생 선발 포스터 ⓒ태광그룹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29기 국내학사 장학생 선발 포스터 ⓒ태광그룹

- 국내 4년제 대학 1학년 재학생 60명 선발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사장 허승조, 이하 일주재단)은 12~23일 국내 4년제 대학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29기 국내학사 장학생 선발’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주재단은 특정 학교나 전공에 대한 차별 없이 여러 분야의 다각적 평가를 통해 우수한 학업 성취를 보이는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나무는 숲과 함께 자라야한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약속했던 재단 설립자 고(故) 이임용 회장의 철학에 따라 1991년 시작해 올해로 29기 선발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974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국내 4년제 대학교 1학년 재학생 중 평점 3.0 이상의 성적(4.5점 기준)을 받은 학생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예체능 전공자도 포함해 모든 전공을 고르게 선발한다. 특히 봉사활동을 강조하며,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 거주자 및 수급자, 차상위계층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사회배려계층 장학금 필요성 측면을 강화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최대 6학기까지 등록금이 전액 지원된다.

접수는 일주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전형은 서류 및 면접심사로 이뤄지며 장학금 필요성에 대한 지원 동기, 인성, 역량 및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허승조 일주재단 이사장은 “아무런 대가 없이 베풀라는 일주 이임용 선대 회장의 재단 설립취지인 무주상보시 철학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30년 동안 지속된 미래 인재 양성에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