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글로벌 MICE행사인 ‘2020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를 오는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소노캄호텔 고양에서 개최한다. ⓒ고양시청 
▲고양시는 글로벌 MICE행사인 ‘2020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를 오는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소노캄호텔 고양에서 개최한다. ⓒ고양시청 

[SR(에스알)타임스 정순화 기자] 고양시는 7일 글로벌 MICE행사인 ‘2020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를 오는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소노캄호텔 고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는 아시아 최초 MICE 목적지 관련 전문 국제회의로 MICE 행사 개최지로서의 도시브랜드 형성과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과 지식 공유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과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라운드 테이블', 'GDSM 아시아 태평양 세미나'로 구성된다.

첫날인 21일에는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이원 진행된다.

‘포스트 코로나의 MICE 데스티네이션 회복: 위기관리 전략과 디지털 미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될 포럼은, 글로벌 MICE 컨설팅사 게이닝에지의 게리 그리머 회장의 발제와 4개 세션이 진행된다.

각 세션은 주제발표 및 연사와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으로 이뤄진다.

호주 대표적 PCO인 아리넥스 창립자 로즐린 맥레오드와 CEO 니콜 월커 대만 미팅서비스 사인 GEO 제이슨 예, 킨텍스 양주윤 컨벤션마케팅팀장 말레이시아 온라인이벤트 전문회사 이베네시스 CEO 유스노 유노스 등 5명이 세션의 발표를 맡는다.

웨비나로 진행되는 둘째 날, 22일에는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라운드 테이블'과 ‘GDSM 아시아 태평양세미나' 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제컨벤션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MICE 목적지 관련 전문가인 마이크 윌리엄스의 주제발표에 이어 고양시를 비롯한 서울시, 수원시, 태국 타이페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등의 팬데믹 대처방안 및 MICE산업 진흥에 대한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GDSM 아시아 태평양 세미나'에서는 구비 컨설팅 CEO 가이 빅우드의 MICE 지속가능성 관련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GDSM의 지속가능성 전문가인 핍 할리와 동덕여대 윤영혜 교수의 사례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단장은 “국내 대표적 MICE 전문회의로 거듭난 ‘2020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는 고양시를 MICE 목적지로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의 장이다”고 강조하며 “MICE 관련 최근 경향을 시민 및 정책관계자에 전달함으로써 MICE 개최도시로서 고양시의 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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