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 ⓒ남양주시

- 두 차례 연기, 내년 12월 개통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지하철 4호선 연장 노선인 진접선이 내년 말 개통된다. 

진접선 연장사업은 서울 당고개역에서 남양주시 별내-오남-진접을 잇는 14.8㎞ 공사로 당초 계획은 지난해 말께 완공예정이었으나 내년 5월로 완공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하지만 또다시 7개월 가량 연기되면서 내년 12월 개통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진접선은 국가의 주도로 건설되는 광역철도로 그동안 우리시는 시비 418억 원을 더 부담하면서도 진접선 정상 개통을 위해 힘써왔는데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개통시기가 늦춰진 점에 대해 무거운 마음”이라며 “국토부 등 관계 기관의 중재 끝에 우리 시는 4호선의 운영필수시설을 불암산 하부 진접선 1공구 터널 경사갱 옆으로 이전 설치하는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약속한 기한 이전에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관계기관이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담당업무와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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