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쳐
▲ⓒ방송화면 캡쳐

-방탄소년단 KBS '뉴스9' 출연해 "다음 목표 그래미 수상"...'꿈 챌린지'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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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한국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한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KBS에 방문해 뉴스에 출연,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정상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목표로는 그래미상을 꼽았다. 

방탄소년단은 10일 KBS ‘뉴스9’에서 공개되는 단독 대담을 위해 이날 오후 KBS에 방문했다. 방탄소년단이 국빈급 대우를 받으며 KBS에 출퇴근하는 모습 역시 생중계됐다. 이날 출근길 라이브에는 10만명이상의 국내외 팬들이 접속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출연한 방탄소년단은 “후보로 지명되면 단독 공연을 할 수 있다. 바람이지만 단독 공연을 한 후 수상까지 할 수 있으면 좋겠다. 꿈은 꿔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KBS본관 지하주차장에 도착한 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를 받고 대기실로 이동했다. 뉴스 스튜디오로 향하는 과정에서 RM은 “이런 적이 처음이라 생소하다. 엄마, 보고 있지?”라고 잔뜩 들뜬 모습이었다. “슈퍼스타가 된 것 같다. 신기하다”고 잔뜩 들뜬 모습이었다. 

진은 “드라마에서만 봤는데 이런 곳에 처음 와 본다. 슈퍼스타 된 기분이다.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인터뷰에서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직접 전한 질문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젊은 세대들을 위해 방탄소년단만의 챌린지를 해줄 수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뷔는 “코로나19로 많은 것들을 못하고 있다. 사태가 끝나고 첫번째로 뭘 하고 싶은지를 글로 쓰거나 표현을 하거나 해보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새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 차트에 올랐다. 이어 지난 8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12일자 ‘핫100’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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