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김희영 의원은 9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1-21호(수지 구 롯데마트 부지, 보쉬 진입로) 교통 문제를 지적했다. ⓒ용인시의회 
▲용인시의회 김희영 의원은 9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1-21호(수지 구 롯데마트 부지, 보쉬 진입로) 교통 문제를 지적했다. ⓒ용인시의회 

[SR(에스알)타임스 정순화 기자] 용인시의회 김희영 의원은 9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1-21호(수지 구 롯데마트 부지, 보쉬 진입로) 교통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는 중1-21호 도로는 수지구와 플랫폼시티, 가칭 수지 IC를 연결하는 핵심 도로로 교통개선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축 공동주택 앞의 중1-21호 도로는 9차선인 백설교를 시작으로 6차선을 지나 4차선으로 연결되면서 점차 좁아지는 호리병 모양으로 12월에 준공될 예정인데, 많은 시민과 전문가들은 이 도로가 플랫폼시티 주변 교통의 핵심축에 있어 교통개선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용인시는 근본적 방법을 찾으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은 중1-21호 도로 보쉬 진입로가 최소 6차선은 되어야 교통대란을 피할 수 있다고 계속 요구했으나 9월 중순 진행될 교통영향평가에 올라온 심의자료에는 보쉬 진입로 중 공동주택 부지 앞의 도로를 5차선으로 시공하겠다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광역 교통개선 대책을 반영해 중1-21호 도로 개선 방안을 세울 것과 최소 6차선 도로가 확보될 때까지 공동주택의 인허가 시기를 조절하고, 입주민의 피해가 예상되는 교육‧환경문제 해결로 공동주택 문제를 해소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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