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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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CJ ENM 오쇼핑 부문(대표 허민호)은 '코로나19'발 집콕 확대와 맞물려 가정용 내구재 소비가 고급화함에 따라 22일 밤 1시 '루악오디오'를 방송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루악오디오'는 35년 전통의 세계적인 하이엔드 스피커다. 국내 홈쇼핑에서는 CJ오쇼핑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루악오디오'는 아날로그 앰프를 적용한 일체형 오디오 제품만 선보이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디오'라는 별명의 플래그십 모델 'R7 mk3'(499만원)을 비롯해 'R7 mk3' 테이블탑 버전 'R5'(225만원), CD플레이어 기능을 겸비한 스테디셀러 'R4 mk3'(159만원) 등 3가지 모델을 소개한다. 

이같은 가정용 내구재 소비 고급화 경향은 TV 시장에서도 뚜렷하다. 올 들어 75인치 TV 수요가 크게 늘었다. 극장 방문을 꺼리면서 손바닥만한 모바일 디바이스가 채워주지 못하는 '빅 스크린'에 대한 갈증이 대형 TV 수요로 이어진 것이다. 가정용 모델은 75인치부터 '초대형'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CJ오쇼핑에서는 이달 25일 저녁 6시 50분과 26일 오후 6시 20분에 75인치 'LG 울트라HD TV'를 249만원대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여름 대표 가전 에어컨도 300만원이 넘는 고급형 모델이 인기다. 올해 1~6월 말 300만원대 고급형 에어컨 판매방송은 30여회에 이른다. 

CJ ENM 오쇼핑 부문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전제품 수요가 고급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TV홈쇼핑과 T커머스 채널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 가전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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