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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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이마트가 전국 팔도 대표 한식을 피코크 밀키트로 출시한다. 오프라인 밀키트 시장에서 선호도 높은 한식을 시리즈로 선보이는 것이다. 스타트는 강원도가 끊었다. 

이마트(대표 강희석)는 9일부터 피코크 밀키트 '강원도의 밥상' 강릉식 짬뽕 순두부와 원주식 장칼국수, 영월식 청국장 3종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릉식 짬뽕 순두부(2인분) 9980원, 원주식 장칼국수(2인분) 6980원, 영월식 청국장(2인분)은 8980원이다. 이마트는 이번 '강원도의 밥상'에 이어 앞으로 충청·경상·전라·제주도 지역 특색을 살린 밀키트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오프라인 밀키트 시장에서 선호도 높은 '한식'을 기반으로 지역 특색 음식을 밀키트로 재구성하고 있다"며 "뛰어난 맛을 간편한 조리법에 담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발 집밥 확대 영향으로 기존 20~30대뿐만 아니라 50대도 밀키트 이용률이 높아지는 등 간편 요리에 대한 고객 니즈는 확대 추세다.  이같은 트렌드에 힘입어 피코크 이마트 밀키트 매출은 지난해 165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배 늘었고 올해는 연매출 250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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