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AK플라자(대표 김진태)는 수원점 '카페 드 마티네'가 디저트 메뉴를 대폭 추가해 '부티크 케이크 카페'로 거듭난다고 6일 밝혔다.
AK플라자 수원점 6층 '카페 드 마티네'는 모던하고 세련된 이국적인 분위기, 최상급 원두의 커피 맛으로 백화점 방문객에 입소문 난 커피 전문점이다. 특히 '커피리브레' 원두의 카페라떼가 인기 메뉴다.
국내 '커피 리믹스' 트렌드가 빠르게 정착하면서 많은 커피숍들은 커피 이외 다른 가치를 제공하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카페 드 마티네'도 백화점 주요 타깃인 젊은 여성층과 중년 여성층 취향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놀라 커피', '콤부차' 등 트렌디한 음료와 매일 직접 만든 부티크 케이크, 쿠키, 파이 등 디저트 메뉴를 대폭 강화했다.
2030 여성을 겨냥, 일명 '인스타그래머블'한 메뉴도 다양하다. 시그니처 메뉴 '블라썸 케이크(9500원)', '포시즌 밀푀유(8000원)'는 화려하고 독특한 모양새로 맛과 시각적인 멋을 동시에 강조했다. '라바 플로우(7000원)'는 용암이 흐르는 듯 마치 한 편의 유화 작품과 같은 외관이 특징이다.
이외 브랜드가 소유한 이미지를 '향'으로 재현한 향기 마케팅도 진행한다. '페일블루닷'과 개발한 '마티네 향기'는 '카페 드 마티네' 고유 감성을 담아 카페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해당 '마티네 향기'는 '패브릭&룸 스프레이', 디퓨저, 캔들 등 굿즈로 제작해 분당·수원·평택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카페 드 마티네'는 새단장 기념 프로모션도 연다. 이달 12일까지 1등 상품으로 '아메리카노 365잔'과 '마티네 선물세트'를 추첨, 증정하는 인스타그램 업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13~31일 시그니처 케이크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