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렌탈 서비스 매출 상승 이미지 ⓒ위메프
▲위메프 렌탈 서비스 매출 상승 이미지 ⓒ위메프

- 45개 브랜드 2,000개 상품 입점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공유 경제 열풍으로 렌탈 시장이 커지면서 업계에선 올해 렌탈 시장 규모가 4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위메프는 2017년 6월 렌탈 서비스를 시작해 약 3년간 지속 성장 중이다.

위메프는 지난 3월 렌탈 서비스 매출이 서비스 초창기 대비(2018년 3월) 134% 증가하며 월 매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품목별로는 펫 용품(17배), TV(8배), 식기세척기(7배), 비데(4.9배), 냉장고/김치냉장고(3.3배), 공기청정기(3.3배), 정수기(2.7배) 등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현재 위메프 렌탈관에는 45개 브랜드의 약 40개 상품군, 2,000여 개 상품이 입점했다. 정수기, 비데 등 생활가전에서 프리미엄·고성능 상품으로 품목이 다양해지는 추세다.

이승원 위메프 비즈렌탈 파트장은 “최근 반려동물을 위한 펫드라이어룸 같은 이색 렌탈상품도 늘고 있으며 TV,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 또한 렌탈 비중이 커지는 추세”라며 “특히 위메프는 매달 다른 콘셉트의 렌탈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 고객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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