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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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정이나 기자] 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 중 일본 여행을 떠난 나대한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국립발레단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국립발레단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으로 해서는 안되는 일을 저지른 것으로 예술감독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국립발레단은 내부 절차를 거쳐 해당 단원에 대한 징계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또 국립발레단 측은 3일 “징계위원회가 오는 12일 열린다. 이번 일과 관련해 본인에게 경위서를 받았으며 국립발레단이 모든 언론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너무 어린 친구인 만큼 과도한 보도는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대한은 Mnet '썸바디'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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