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사 ⓒ최정규기자
▲양주시청사 ⓒ최정규기자

[SR(에스알)타임스 최정규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쾌적한 실내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7월까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무료측정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CO2), 부유 세균 등 기본항목 외에도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라돈’을 측정항목에 추가했다.

대상 시설은 영유아, 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나 실내공기질관리법상 자가측정 의무가 없는 법적규모 미만의 시설로 △연면적 430㎡ 미만 어린이집, △연면적 1,000㎡ 미만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이 해당된다.

관내의 노인요양시설 257개소, 어린이집 207개소, 지역아동센터 19개소, 장애인시설 15개소 등 총 498개소가 대상이 된다.

실내공기질 측정을 위한 시설 등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과 소독활동 등 감염병의 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차단관리를 실시하며 측정결과는 오는 상반기 중 대상 시설에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각 시설에 맞는 공기질 개선사항과 관리요령 컨설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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