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사 ⓒ최정규기자
▲양주시청사 ⓒ최정규기자

[SR(에스알)타임스 최정규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경기도 내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의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관내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 유도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력 유입 등 고용확대를 통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주시는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현장중심의 정책서비스 제공 및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해 왔다.

도내 처음으로 실시하는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5년간 일정 비율의 금액을 적립하고 만기 재직할 경우 근로자는 납입금 대비 3배가 넘는 2천만원 이상을 수령하는 제도이다.

시는 기업별로 최대 5명까지 근로자 당 월 12만원의 기업부담금을 3년간 지원하며, 근로자의 경우 5년간 매월 11만원, 기업은 첫 3년간 매월 11만원, 3년 이후 23만원을 납입하면 된다.

가입을 원하는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 대표자는 오는 2월 14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031-920-6738)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031-920-6738)나 양주시 기업경제과 기업지원팀(031-8082-6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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