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용인시

[SR(에스알)타임스 최정규 기자] 경기 용인시는 용인산림조합과 관내 사유지 숲 가꾸기를 위탁하는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그동안 용인시는 자체적으로 숲가꾸기를 해왔으나 지난해 7월 산림청에서 도입한 시군단위 위탁형 대리경영 제도에 따라 임야 관리에 전문성을 갖춘 산림조합에 위탁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대영 용인산림조합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용인산림조합은 12월까지 처인구 해곡동 산24-1번지 등 42필지 580ha의 임야에서 큰나무가꾸기(70ha), 어린나무가꾸기(50ha), 풀베기(350ha), 덩굴제거(10ha), 미세먼지 저감 공익숲가꾸기(100ha) 등의 작업을 위탁받아 수행한다.

이에 시는 국‧도비를 포함한 예산 10억여원을 지원하고 현장 지도‧점검, 민원 처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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