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1박2일 시즌4’ 캡처
▲ⓒKBS2 ‘1박2일 시즌4’ 캡처

‘1박2일 시즌4’가 약 8개월 만에 시청자 곁으로 돌아왔다.

특히 ‘예능 뽀시래기’ 김선호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8일 처음 방송된 KBS2 ‘1박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충청북도 단양으로 첫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은 첫 미션부터 혹독했다. 각자의 개인차량을 타고 스케줄 장소로 이동하던 이들은 갑작스런 장소에서 낙오됐다.

제작진은 만원을 주며 “오전 6시 30분까지 KBS 본관 앞으로 오라”고 말했다.

결과는 라비와 연정훈을 제외하고 모두 지각했다.

특히 김선호는 미션을 치르는 과정에서 KBS 본관을 향해 거침없이 뛰어가는 모습을 보이며 ‘예능 뽀시래기’의 열정을 보였다.

KBS에 모인 ‘1박2일 시즌4’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 제작진으로부터 짐 검사를 받았다.

먹을 거리를 모두 압수하기 위해서였다.

그러자 김선호는 순순히 자신의 캐리어를 열고 먹을 것을 꺼내기 시작했다.

요플레와 초콜릿바 등이 여기저기서 나왔다.

이후 제작진이 한 번 더 짐 검사에 나섰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초콜릿바 하나가 더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끝이 아니었다.

김선호의 코트 안주머니에 도 하나 있었다.

그는 “혹시 못 먹을까봐 들고왔다”며 순수한 미소를 지었다.

멤버들은 운을 시험하기 위한 이동수단 복불복에 임했다.

제작진은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1000원을 획득하고, 계속 도전해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이전에 획득한 상금의 두 배를 벌 수 있다. 다만 까나리가 걸리면 번 금액은 사라진다. 다 마시면 아메리카노로 인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고급 SUV를 쟁취하기 위해 독한 모습을 보였다.

김선호는 운 좋게도 4잔의 아메리카노를 연이어 선택하며 고급 SUV를 쟁취했다.

한편 ‘1박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SR(에스알)타임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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