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인 고(故) 강한옥 여사의 별세를 추모했다.

인추협은 31일 조의문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친필 축사 및 아이들에게서 온 편지에 일일이 회신해주시던, 애정 어린 마음으로 사랑의 일기와의 인연을 이어가주시는 대통령님께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인추협은 또 “지금은 우리 모두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국민 통합의 기회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조의문 내용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고 강한옥 여사님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해 12월 21일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이 주관한 ‘2018 사랑의 일기 큰잔치’에 문재인대통령님이 축전은 보내어 일기 공모 수상자들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또 지난 1월에는 본 인추협에서 대통령님의 축전에 대한 감사편지쓰기 운동을 펼쳐 많은 수상자와 사랑의 일기 가족들은 문재인대통령님께 감사의 편지를 보내어 사랑의 일기에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 주시는 대통령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대통령님께서 감사편지를 보낸 수상자들 한 명 한 명에게 모두 답장을 보내주시어 답장을 받은 수상자와 사랑의 일기 가족들은 너무나 기쁘고 반가워했습니다. 국정에 바쁘신 가운데 사랑의 일기 수상자들의 감사 편지에 일일이 답장을 보내주시어 아주 작은 일에도 국민과 소통하려는 대통령님의 배려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친필 축사 및 아이들에게서 온 편지에 일일이 회신해주시던, 애정 어린 마음으로 사랑의 일기와의 인연을 이어가주시는 대통령님께 위로를 전합니다.

지금은 우리 모두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국민 통합의 기회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임직원일동ㆍ사랑의 일기 학생 가족 일동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