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2020SS 서울패션위크 서울컬렉션 두칸(DOUCAN, 최충훈 디자이너) 패션쇼가 지난 17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두칸 최충훈 디자이너의 감성과 DNA가 녹아있는 직접 그린 그래픽아트가 2020SS 두칸컬렉션 'Secret Garden'란 테마에서 더욱 돋보이는 컬렉션이었다.
파란 하늘, 초록빛 물결이 일렁이는 호수, 그 주변에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어있는 시크릿가든을 테마로 한 두칸 컬렉션은 자연의 신비롭고 순수한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최충훈 디자이너의 감성이 녹아든 오리지널 아트웍은 이번 컬렉션에서 더욱 자유롭게 움직인다. 부드럽게 흐르는 실루엣 위에 얹은 오리지널 아트웍은 시크릿가든 속 자연의 신비, 색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준다. 또한 블루, 퍼플, 레드 등 컬러시리즈로 이어지며 진행되는 컬렉션은 더욱 과감해진 컬러매치를 보여줬다.
두칸(DOUCAN, 최충훈 디자이너)는 아름다운 자연, 빛, 시대의 사물 등을 디자이너의 오리엔탈 판타지감성으로 직접 그려서 재해석한 그래픽룩 감성브랜드다.
매 시즌, 디자이너가 직접 만든 두칸만의 우아하고 화려한 오리지널 프린트를 접목해 새롭고 신선한 감성을 그려내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에스테틱 브랜드 “오라클메디컬”과, 감성적인 칼라와 유니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여성 코스매틱 브랜드 “비브라스”, 그라데이션이 아름다운 스파클링 와인브랜드 “와인오브파이어”의 원조로 더욱 더 완성도 높은 쇼로 마무리 되었다. 앞으로 그의 행보가 더욱 더 기대되는 2020ss 두칸 이었다.